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내 사랑 치유기’ 반효정-정애리-황선희, 前 며느리 향한 소금 투척 현장 포착 ‘흥미진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내 사랑 치유기’ 반효정-정애리-황선희, 前 며느리 향한 소금 투척 현장 포착 ‘흥미진진’

입력
2018.12.09 15:22
0 0
‘내 사랑 치유기’ 소금 투척 장면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MBC 제공
‘내 사랑 치유기’ 소금 투척 장면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MBC 제공

MBC ‘내 사랑 치유기’ 반효정-정애리-황선희의 불꽃 튀는 격돌이 예상되는 소금 투척 현장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반효정-정애리는 각각 33년 전 놀이동산에 데려갔던 손녀를 잃어버린 후 자책감에 휩싸인 채 손녀를 찾는 일을 평생의 염원으로 생각하는 정효실 역, 자신의 검은 비밀을 숨기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허송주 역을 맡았다.

또한 황선희는 6년 전 이혼 한 최진유(연정훈)와 다시 부부로 돌아가기 위해 이혼 무효 소송까지 제기한 고윤경 역을 맡아 갈등을 돋우고 있다.

이와 관련 반효정-정애리가 황선희에게 소금을 투척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 중 고윤경이 또 한 번 최진유의 집으로 찾아온 장면이다.

대문 앞에서 고윤경과 마주친 허송주는 단호한 표정으로 고윤경을 바라보는가 하면, 정효실은 고윤경에게 자비 없이 소금을 끼얹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고윤경이 어떤 놀라운 행동으로 전 시할머니, 시어머니를 분노하게 만들었는지 기 쎈 세 여자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반효정-정애리-황선희의 대문 앞 소금 투척 장면은 지난 달 26일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는 반효정이 황선희에게 사정없이 소금을 뿌려야 했다.

이에 반효정은 소금을 던질 때의 세기와 어떠한 각도로 맞아야 화면에 잘 그려질지에 대해 정애리, 황선희와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 번 합을 맞추는 등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했다.

이어 촬영이 들어가자 반효정, 정애리, 황선희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서로에게 쌓여있는 감정들을 쏟아내는 열연을 펼치며 현장을 달궜다.

하지만 촬영이 끝난 후 세 사람은 서로를 껴안으며 위로하고, 황선희에게 잔뜩 묻어있는 소금을 털어내는 등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9일부터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