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스타 임태경이 ‘불후의 명곡’에서 극적인 막판 우승을 차지했다.
임태경은 9일 밤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김현식 그리고 유재하 2부’에서 고(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열창해 431점으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서 고(故) 김현식의 ‘골목길’로 3연승을 질주하던 휘성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임태경에게 가로막혀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지난주에 이어 김현식과 유재하의 대표곡들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이들 외에도 김연지와 린, 휘성, JK김동욱, 적재가 출연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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