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B 훈남 휘성이 ‘불후의 명곡’에서 린과 JK김동욱을 내리 제치고 2연승을 내달렸다.
휘성은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김현식 그리고 유재하 2부’에서 고(故) 김현식의 ‘골목길’을 재해석해 429점을 얻었다.
후배 뮤지션 브이호크의 랩 피처링 지원 사격을 등에 업은 휘성은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으로 가장 먼저 1승을 신고한 린과 역시 김현식의 ‘언제나 그대 내 곁에’를 부른 JK김동욱을 연달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JK김동욱의 특유의 저음으로 객석을 사로잡았지만, 3표 차로 석패했다.
지난주에 이어 김현식과 고(故) 유재하의 대표곡들로 꾸민 이날 방송에는 린 김연지 휘성 JK김동욱 외에도 엄태경과 적재가 나와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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