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어락’이 연일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잡고 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도어락’은 지난 7일 전국 912개 스크린에서 일일 13만6922명의 관객, 누적관객수 39만2415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빈틈없는 스토리,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하는 장르적 재미, 배우들의 역대급 열연으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2위는 ‘국가부도의 날’로 일일 12만 8077명, 누적관객수 222만 804명을 동원했다. 3위는 ‘보헤미안 랩소디’로 일일 12만 989명, 누적관객수 958만 3867명을 동원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