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김준호가 핀란드 방문 당시 누린 ‘방탄소년단 급’ 인기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서울메이트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호, 홍수현, 샤이니 키를 비롯해 박상혁CP와 이준석PD가 참석했다.
이번 시즌 김준호는 핀란드를 찾아 지난 시즌 메이트로 출연했던 이들을 다시 만난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준호가 핀란드 방문 당시 방탄소년단 급 인기를 구가하며 핀란드 최대 일간지에 실리기도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이목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준호는 “방탄소년단 버금가는 건 과장된 것 같다”고 해명한 뒤 “지난 시즌을 통해 저희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진 건 사실이었다. 핀란드에 갔는데 ‘서울메이트’를 아시는 분들이 있어서 놀랐다. 또 산타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저에게 사인을 받길래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상혁 CP는 “핀란드에서 김준호 씨를 아시아 최대의 톱스타라고 말해주셔서 재미있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봐 주시면 재미있으실 것 같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서울메이트2’는 아주 특별한 호스트와, 아주 특별한 이방인의 글로벌 케미관찰 홈셰어를 담는 예능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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