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소정면 대곡리(국도1호선)에서 전의면 동교리를 잇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가운데 미확장된 전의산단 입구~전의면 관정삼거리 구간(0.72㎞) 4차로 확장사업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국비 1,052억원을 확보해 소정면 대곡리~전의면 관정리 4.9㎞ 구간을 2012년 6월에, 관정리~동료리 4.2㎞ 구간을 4차로로 신설 확장해 지난 8월 개통했다.
이번 확장 사업 착수 구간은 전의산단과 첨단산단을 연결하는 것으로, 시는 국비 12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개통할 예정이다.
김진섭 시 산업입지과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의 1,2산단과 첨단산단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현재 조성 중인 첨단산단 2공구와 스마트그린산단 분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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