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화제다.
6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스물한 번째 방송에서는 시댁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새댁 이현승의 집들이가 공개되었다.
이날 현승은 "9인분을 해복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현상은 "9인분은 그냥 밥 하면 되고 편안하고 쉽게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현승을 답답하게 했다.
결혼 후 첫 집들이를 하는 홀몸이 아닌 현승을 돕겠다며 요리 고수 시아버지가 나서자, '제가 할게요!'를 연신 외치며 안절부절하는 현승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식사 자리에서 벌어진 시댁식구 7명과의 현승은 출산 방식 논쟁을 펼쳤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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