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유앤비가 내년 1월 일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초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 통해 결성 된 유앤비는 지난 4월 ‘감각’과 ‘온리 원(ONLY ONE)’을 더블 타이틀 곡으로 하는 앨범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와 동시에 일본과 대만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7월 개최한 첫 번째 콘서트와 9월 두 번째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유앤비는 내년 1월 일본에서 마지막 콘서트 ‘땡스 유앤미(THANKS UNME)’를 열고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6월 두번째 미니앨범 ‘블랙하트’로 컴백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유앤비 멤버들은 현재 각 소속그룹으로 돌아가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앤비 측은 "멤버들이 일본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유앤비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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