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훈훈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따르면 정용화는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장애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정용화의 뜻에 따라 저소득 가정 장애 아동들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4년에도 자작곡 '별 그대'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정용화는 재능 기부는 물론 팬클럽과 함께 선행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용화의 선행 소식이 올 겨울에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3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2군단 702특공연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