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과 함께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충남 천안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매년 아이들이 가지고 싶은 옷, 신발, 장난감 등 선물 희망목록을 받아 전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등 150여명을 초청해 야우리 푸드스트리트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야우리시네마에서 영화 ‘투프렌즈’ 관람하고 봉사단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비용 1,300만원은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의 임직원 300여명이 급여의 일부분을 기부하고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매칭펀드 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뜻 깊은 행사에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산타클로스가 되어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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