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 강건작(52) 육군 소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강 소장이 신임 위기관리센터장으로 청와대에 출근했고, 윤의철 전 센터장은 7군단장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육사 45기인 강 센터장은 올해 1월 육군 소장으로 진급해 28사단장을 맡아왔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는 국가위기 관련 업무를 총괄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관리하는 것을 주업무로 한다. 국가 위기 징후를 조기 식별, 관련 부처에 경고하고 전파해 사전예방 기능을 수행한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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