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반가운 신곡으로 연말 가요계에 합류한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5일 본지에 "레이디스코드가 연말을 맞아 2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겨울 시즌송을 발표한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공식적인 활동은 계획되어 있지 않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한 앨범"이라고 그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16년 10월 '스트레인저(STRANG3R)' 이후 오랜만에 세 사람의 목소리를 함께 들려줄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의 신곡이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완전체 활동 공백기 동안에도 멤버들은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 및 대중과 만났다. 올해 소정은 3월 '스테이 히어(Stay Here)', 애슐리는 7월 '히얼 위 아(HERE WE ARE)' 등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고, 주니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4가지 하우스'에 출연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의 신곡은 이달 중순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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