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4일 14만 4482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뒤 7일째 1위를 지킨 이 작품의 누적관객수는 187만 1798명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는 11만 4007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27만 2643명이다.
3위 ‘성난 황소’는 2만 8535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51만2048명을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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