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그룹 god의 신곡에 참여한다.
god 소속사 싸이더스HQ 측 관계자는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이유가 god의 새 앨범에 참여한 게 맞다. god는 새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2014년 발표된 god의 8집 수록곡 '노래 불러줘요'에 이어 4년 만에 god 앨범에 목소리를 더했다. god와 아이유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벌써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유가 지난 주말 열린 god의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에 직접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의 훈훈한 만남이 좋은 음악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god 다섯 멤버는 '그레이티스트(GREATEST)'라는 타이틀로 20주년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 부산, 25일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발표된 샘김의 신곡 '웬유폴(When you fall)'에 작사, 오는 7일 공개될 김동률의 '동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곡에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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