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4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뿐"이라며 "힘들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 경쟁후보인 전해철 민주당 의원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 만료는 이달 13일이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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