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2018년 지자체 상생협력ㆍ갈등관리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으로 예산절감과 지역간의 형평성, 주민편익 증진 등 행정 효과를 극대화한 우수시책을 공유ㆍ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천안시는 아산시와 협력해 추진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건립, 운영해 수상했다.
센터는 천안과 아산의 경계지역에 지난 10월 지하 1층, 지상 4층, 면적 9,457㎡의 규모로 두 도시의 상생협력 사업과 행정협력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센터와 이용자 휴식과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복합적인 교육문화 공간인 도서관과 범죄예방 및 교통정보를 통합 제어 제공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주홍 자치민원과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지자체간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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