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블락비 멤버 재효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재효가 오는 12월 20일 목요일 일자로 신병교육소에 입소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약 2년간 대체복무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재효는 건강 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 받았다. 이에 세븐시즌스 측은 "그에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라며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븐시즌스 측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성숙해져 돌아올 당사 아티스트 재효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효는 최근 세븐시즌스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기부 사진전 '모멘토(momento)'를 진행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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