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민인홍)은 3일 대전사랑통장 수익금 7,10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에 기탁했다.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2014년 3월 대전시와 대전사랑통장(적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평균잔액 0.1%)를 후원키로 약정했다.
충청영업그룹이 이듬해부터 매년 내놓은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 초록펜 학습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전달됐다. 충청영업그룹이 2015년부터 최근 4년간 대전사랑통장 판매를 통해 내놓은 기부금은 총 3억5,000만원이다. 대전사랑통장 평잔액은 지난해말 기준 712억8,100만원(4만8,924계좌)이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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