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3일 자로 제주항공의 자회사인 제이에이에스(JAS)와 화학계열사인 코스파(KOSPA) 2개 회사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대표이사 신규 선임 2명을 포함해서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승진 4명, 임원 발탁 12명 등 총 20명의 임원을 승진 및 이동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장우영 애경PNT 전무가 제이에이에스(JAS)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고, 김성호 애경화학 상무보는 코스파 대표이사 상무로 승진 이동했다.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전무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경영진의 세대교체를 통해 올해 신규 임원을 대거 발탁했다”며 “이는 젊은 조직 구성을 통한 조직유연성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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