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시영이 영화 '언니'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시영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시영은 "'언니'에서 대역을 전혀 쓰지 않았다. 99%의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물론, 다친 적도 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라며 "여름이라서 더위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다. 제가 때리면 상대 배우가 바닥에 쓰러져야 하는데 뜨거운 바닥 때문에 몸을 움직여 NG가 많이 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복싱선수로도 활약하며 액션 기반을 탄탄히 다진 이시영은 직접 액션 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이시영은 “가방을 누군가 가지고 가려고 해서 내가 니킥을 날리는 장면이다”라며 DJ 김태균을 상대로 터프한 액션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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