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여성이 행복한 복지농촌 건설’ 토론회 개최

[한국일보 자료사진]민주당 서삼석 의원

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 의원은 3일 국회도서관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여성이 행복한 복지 농촌 만들기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ㆍ박완주ㆍ오영훈ㆍ윤준호 의원과 여성농업인단체, 연구기관,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농촌여성의 복지 증진과 지위향상 연구동향 및 과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와 여성농업인단체의 활성화 △여성농업인이 바라는 일과 삶의 복지 △여성이 행복한 복지 농촌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여성농업인이 처한 현실을 진단해 보고 향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방향 등 다양한 제시도 있었다.

이날 여성농업인단체와 정책 담당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방향과 정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별 토론회도 가졌다.

서 의원은“농어업에 종사하는 여성도 일반 직장 여성들처럼 권리와 문화복지에 대한 동등한 혜택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출산 휴농제도와 출산에 따른 보상금 지급 등 미래 농촌을 짊어지고 갈 젊은 여성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포함한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