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러브 샷'으로 인기 질주를 이어간다.
엑소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샷(LOVE SHOT)’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기존 정규 5집 수록곡 11곡에 타이틀 곡 ‘러브 샷’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 ‘트라우마(Trauma)’, ‘웨이트(Wait)’ 등 4개 트랙이 추가된 총 15곡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엑소는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로 정규 1집부터 5집까지 정규 앨범 5장 연속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넘어 퀸터플(quintuple)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2000년 이후 데뷔 가수 처음으로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천만 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3위 및 ‘아티스트 100’ 9위 랭크,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아이튠즈 전 세계 48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2주 연속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국내 음반차트 3주 연속 1위, 음악방송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싹쓸이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리패키지 앨범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엑소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엑소의 '러브 샷'은 오는 13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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