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올해 네 번째 앨범은 선물로 준비했다.
트와이스는 12일 세 번째 스페셜 앨범 '더 이어 오브 예스(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발표하고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를 알리는 단체 티저 이미지가 3일 공개됐다. 트와이스는 앤티크한 가구와 소품이 배치된 공간에서 단아한 의상을 입고 포근한 느낌을 물씬 전하고 있다.
'더 이어 오브 예스'는 연말 시즌을 맞이하며 트와이스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같은 음반이다. 티저에서도 이같은 성격에 걸맞게 차분하면서 온화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트와이스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어떤 스타일일지 궁금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전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 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바람에서 이번 앨범과 신곡을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올해 4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7월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최근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로 활동하며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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