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클럽 행으로 그의 어머니를 화나게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생일 기념으로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40대 마지막 생일을 맞이한 박수홍은 생일 날 아침 쓸쓸하게 셀프 밥상을 차려 먹었고, 집에 배달된 꽃다발을 보곤 설렘을 드러냈지만 사랑의 열매에서 보낸 것으로 밝혀져 씁쓸해했다.
이후 그는 친한 동생에게 전화해 생일을 암시하며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어 박수홍은 페스티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고, 저녁에 클럽에 방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박수홍의 어머니는 "저 나이에 저러고 다닐 때예요? 정말 쟤 왜 저럴까"라며 못마땅해 했다.
반면 박수홍은 세상 즐거운 표정으로 "즐기자!오늘은 다시 오지 않아"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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