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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공효진, 깜짝 전화연결에 “하정우, 은근히 상복 없어” 폭풍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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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공효진, 깜짝 전화연결에 “하정우, 은근히 상복 없어” 폭풍 입담

입력
2018.12.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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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SBS 캡처

‘집사부일체’ 공효진이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등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손예진이 사부로 출연,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과‘집사부일체’ 1주년 기념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은 ‘집사부일체’ 새 사부의 힌트를 주기 위한 힌트 요정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공효진의 정체를 모른 채 헛다리를 짚었고, 공효진은 “내가 누군지도 모르나 보네?”라며 자신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건넸다. 이에 멤버들은 전화의 주인공이 공효진이라는 것을 눈치챘고, 공효진은 사부의 힌트에 대해 “특히 양세형 씨가 울까 봐 걱정이네요. 저는 친해요. 그래서 밀월여행을 같이 갈 정도로 친하고, 그 친구는 추진력이 어마어마하고 체력도 지치지 않는 친구에요. 그래서 남자친구 삼기에 딱인데”라고 말했다.

또 공효진은 “이 분은 각종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았어요”라며 “지금도 여전히 상을 엄청 받고 있어요. 상복이 아주 대단한 배우라 아주 얄밉기도 한데. 아무리 내가 올라가도 그 친구가 올라오면 제가 받을 수가 없어요. 상 복이 아주 터진 친구에요. 매년 받는 듯 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하정우 씨 아닌가요?”라고 말했고 공효진은 “하정우 씨랑은 밀월 여행을 갈 정도로 은밀한 관계가 아니라”라고 너스레를 떤 뒤 “그리고 하정우 씨는 은근히 상복이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공효진은 사부의 정체에 대해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여배우 1위입니다. 축하드려요”라고 말했고, 이에 흥분한 양세형은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친구는 약속을 지키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과장된 이야기 했다가 걸리면 큰일나요”라며 “게임 앞에서 승부욕이 정말 폭발해요. 게임의 여왕이거든요. 이겨야만 되는 스타일이에요”라고 사부와의 촬영 팁을 건넨 공효진은 크리스마스나 신년 특집에 선물처럼 출연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유쾌한 전화 연결을 끝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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