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정체는 보이스퍼 정대광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왕밤빵에 맞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복면 가수 4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는 슈베르트와 독수리 건의 대결로 먼저 무대에 오른 슈베르트는 김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맞선 독수리 건은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을 선곡했고, 감미로운 음색과 풍부한 성량을 자랑했다.
대결 결과는 52대 47로 독수리 건이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슈베르트의 정체는 보이스퍼 정대광으로 밝혀졌다.
보이스퍼 정대광은 "복면을 벗어도 항상 궁금해 해주셨으면 좋겠다. 친근한 보컬 그룹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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