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가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여자친구는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뮤직어워드(MMA)'에 참석해 '밤'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소원은 "'멜론뮤직어워드'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희가 신인상, TOP 10, 퍼포먼스상에 이어 뮤직비디오 상을 받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모든 종류의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유주는 이어 "저희 뮤직비디오를 색다르게 해석해주시는 걸 저희도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 더 다양하게 해석해주실 만한 뮤직비디오를 만들겠다"며 "한여름과 한겨울에 고생해주신 뮤직비디오 감독님에게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팬 분들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유주는 이날 '멜론뮤직어워드'를 통해 한달여 만에 여자친구 멤버들과 함께 공식석상에 나섰다. 지난달 유주가 대부분의 단체 스케줄에 불참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지만, 당시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유주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 12월부터 활동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약속대로 유주는 12월의 첫 날부터 '멜론뮤직어워드'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의미 있는 소감으로 상의 가치는 물론 훈훈함까지 더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이날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밤'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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