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30일 일일 24만2천396명, 총 누적관객수 74만4천508명을 동원했다.
이어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일 관객수 18만3천971명, 누적관객수 542만6천624명을 나타내며 2위를 3위는 ‘성난 황소’로 일일 관객수 5만4천829명, 누적관객수 128만2천227명을 모았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IMF를 소재로 했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등이 출연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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