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에서 용준형과 김민영이 함께한 심상치 않은 회식 현장을 공개했다.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 작가 임현우 역을 맡은 용준형이 시크하면서도 섬세하고 다정한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리고 평범해 보여도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이슬비 역의 김민영, 신비한 커피의 힘으로 이슬비가 미녀로 변신한 그녀 오고운 역의 채서진의 좌충우돌 이중생활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1회 방송 속 한 장면인 웹툰 공작소 심쿵툰의 화기애애한 전체 회식 현장이 담겨 있다. 하지만 식당에서 포착된 임현우(용준형)와 이슬비(김민영)에게선 결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 집중돼있는 상황 역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누군가를 향해 걱정스러운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그와 그릇이 쌓인 쟁반을 들고 있는 그녀의 왠지 모를 짠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 장면은 극 중 츤데레男 용준형과 짝사랑女 김민영의 감정 연기까지 함께 폭발할 예정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순간이 될 예정이다.
과연 심쿵툰 회식 현장을 유쾌하지 않게 만든 원인은 무엇인지, 용준형과 김민영에게 벌어진 짠내 폭발 대소동의 전말은 내일 첫 공개되는 ‘커피야 부탁해’ 1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첫 방송을 향한 무한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는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날 1, 2회 연속 방송은 물론 이후 오후 10시에는 ‘커피야, 부탁해 메이킹 스페셜’까지 함께하며 달콤한 커피 향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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