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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나 혼자 산다’ 남은파, 2019 무지개 달력 제작…박나래-정해인 호흡 폭발 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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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나 혼자 산다’ 남은파, 2019 무지개 달력 제작…박나래-정해인 호흡 폭발 더빙

입력
2018.1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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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파’가 2019 무지개 달력 촬영을 마쳤다. MBC 방송 캡처
‘남은파’가 2019 무지개 달력 촬영을 마쳤다. MBC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남은파가 2019 무지개 달력 촬영을 끝마쳤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은파' 2019 무지개 달력 촬영에 나선 전현무-이시언-기안84의 모습과 박나래가 정해인과 다큐멘터리 예고편 녹음을 하기 위해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자신만 돋보일 수 있는 의상과 아이템들을 준비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식스팩 복근과 용맹함을 보여주는 전사 옷을 장착해 상남자로 변신했다. 이시언과 기안84를 향해 "너희들은 뒤통수만 나와도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는 "나만 돋보이면 된다"며 영화 '300' 주인공을 연상케하는 복장을 입었다. 기안84와 이시언을 좀비로 분장 시킨 뒤 조연으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자신의 촬영이 끝나자, "자기 아이템 아니면 신경 안 쓰게 된다. 만사가 귀찮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가 제안한 '40년 후' 콘셉트 촬영도 이어졌다. 노인 분장을 한 세 사람은 마빡이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전현무는 완성된 달력을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의 1년이 담긴 사진들에 박나래는 "'남은파'보다 달력 보는 게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결과물을 보면 깜짝 놀라게 될 거다"며 무지개 달력을 배포했다. 회원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 사진을 살펴봤고, 한혜진과 박나래는 "기분이 묘하다. 우리의 1년을 총정리한 기분이다"고 했다.

박나래는 팬 미팅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캔들 만들기에 착수했다. 캔들을 만들어본 적이 없는 그는 실수를 연발했고 "괜한 걸 했다"며 자책했다. 팬들에게 줄 캔들을 다 만든 박나래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되는 크기의 캔들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큰 사이즈의 캔들을 제작하면서 그 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바로 정해인이 그 주인공이었던 것. 박나래는 "요즘 마음에 두고 있는 분이다. 첫눈 같다. 순백의, 순수한"이라고 정해인을 표현했다.

배우 정해인과 함께 다큐멘터리 더빙을 맡게 된 박나래는 정해인과 호흡을 맞추기에 앞서 조연출과 예행 연습을 시작했다. 조연출은 1인 2역을 해냈고, 영혼 없는 리액션으로 박나래를 웃겼다.

박나래는 조연출을 향해 "개그맨 준비생 아니죠?"라고 거듭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시언 역시 "'남은파'보다 저 분이 더 웃긴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는 정해인과 더빙 호흡을 맞춰갔다. 정해인은 박나래의 무리한 연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두 사람은 모자(母子)와 부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보여줬다. 처음인데도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했다.

정해인은 이후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를 찾았다. 정해인은 성훈을 언급하며 '나 혼자 산다' 팬임을 입증했다. 성훈의 철인 3종 대회 결과를 아쉬워 하는가 하면, 기안84의 머리카락 손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채널이 고정돼 있다. 한번 틀면 잘 돌리지 않게 된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촬영을 빙자해 "연애하고 싶지 않느냐? 이상형은 누구냐?"며 사심 질문을 던졌고, 정해인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쉽지 않다. 이상형은 웃을 때 예쁜 여자가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정해인은 조만간 독립할 계획임을 전했다. 박나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섭외 욕심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회원님으로 모시고 싶다. 약속만 하고 그냥 가신 분들이 있어서 법적으로 조치가 들어간다. 꼭 좀 나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하자 정해인은 "네, 알겠다"며 답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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