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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우리 고양이가 매일 엉뚱한 곳에 소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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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우리 고양이가 매일 엉뚱한 곳에 소변 봐요”

입력
2018.12.01 04:4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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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고양이를 부탁해. EBS 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EBS 제공

“우리 고양이가 매일 엉뚱한 곳에 소변 봐요”

고양이를 부탁해 (EBS1 오전 11.30)

고양이 ‘망고’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오늘의 의뢰인. 망고를 위해 종류별로 장난감을 구비하고, 매일같이 식기를 소독한다. 그뿐만 아니라 불의의 상황에 대비해 고양이 전용 적금까지 들었다. 이처럼 고양이 사랑이 남다른 가정에 딱 하나 고민거리가 있으니, 그건 바로 망고의 소변 테러. 화장실을 깔끔하게 해줘도, 인공 모래가 싫을까 봐 천연 모래를 준비해 깔아줘도 망고는 엉뚱한 곳에 소변을 본다. 오늘의 ‘테러’ 장소는 침대다. 망고 때문에 의뢰인은 매일 빨래를 돌려야 한다. 보호자는 김명철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 망고의 소변 테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KBS1 동물의 왕국. KBS 제공
KBS1 동물의 왕국. KBS 제공

수백만 마리에서 8,000여 마리로… 기린의 눈물

동물의 왕국 (KBS1 오후 5.10)

20세기 초 아프리카 대륙에는 기린 수백만 마리가 살았다. 하지만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과 서식지 침범,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으면서 기린은 이제 8,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 이대로 간다면 기린은 몇 십 년 안에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다. 케냐의 차보 보호구역에서도 기린의 개체 수는 계속해서 줄고 있다. 초원의 코끼리와 코뿔소는 물 부족으로 인해 이미 멸종 위험 동물 목록에 올랐다. 이들과 같은 운명을 걷고 있는 기린의 암울한 미래를 새끼 기린 트위가의 시선으로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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