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수가 걸그룹 데뷔설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신은수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진행된 MBC ‘배드파파’ 종영인터뷰에서 자신의걸그룹 데뷔 준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던 신은수는 걸그룹 명가인 JYP 소속 배우로 춤과 노래 등도 함께 연습 중이라는 사실 등이 알려지며 JYP의 차기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신은수는 “처음에는 가수와 배우 둘 다 가능성을 두고 열심히 준비 중이었던 건 맞다”며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춤과 노래 연습은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걸그룹 데뷔 의향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 많이 고민 된다”며 “생각이 많은 시기인 것 같다. 제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해보려고 하고, 부모님과도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아직은 둘 다 일단 열심히 하고 있는 상태”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은수가 출연한 MBC ‘배드파파’는 지난 27일 최종회 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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