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수가 강동원의 비주얼을 극찬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MBC ‘배드파파’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신은수는 자신과 호흡을 맞췄던 선배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 중 데뷔작 ‘가려진 시간’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원에 대해 언급했다.
신은수는 “‘가려진 시간’ 당시에는 제가 어려서 선배님께서 잘생기셨다는 걸 잘 몰랐는데, ‘인랑’ 때 다시 뵈니까 새삼 너무 잘생기셨더라”며 소녀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선배님께서 저에게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사실 주변 친구들이 저보다 더 동원 선배님을 좋아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신은수는 평소 좋아하는 배우로 김유정, 김태리를 꼽았다. 신은수는 “개인적으로 눈이 예쁜 걸 좋아하는 편이다. 제 취향이 그런가 보다”라며 두 사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신은수가 출연했던 MBC ‘배드파파’는 지난 27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3.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