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농업기술센터가 ‘2018 강소농대전’에서 우수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강소농대전’에서 우수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소농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으로,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가족 중심의 중소 농업 경영체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관내 고설양액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컨설팅 진행과 선진농장 벤치마킹을 통한 전문 재배 기술 습득, 영농 애로사항 해결, 시설하우스 현대화, 공동 농작업 및 농자재 공동구매를 통한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추진하는 등 강소농 참여 농가의 수익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홍국기자 hk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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