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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특별한 상 받게 돼 영광"…올림픽 전설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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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특별한 상 받게 돼 영광"…올림픽 전설 되다

입력
2018.11.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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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28일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어워즈에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Outstanding Performance)’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김연아가 28일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어워즈에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Outstanding Performance)’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28)가 28일 일본 도쿄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어워즈에서 의미있는 상을 받았다.

김연아는 스포츠 분야에 크게 기여한 스포츠인에게 수여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Outstanding Performance)' 상을 수상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하며 피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김연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올림픽 유치와 성공 개최에 큰 힘을 더했다.

김연아는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특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피겨스케이팅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올림피언이자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서 올해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에 함께 하게 돼 특별한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올댓스포츠제공
올댓스포츠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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