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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테’ 성주 “실제 연애 스타일은 츤데레, 심쿵 멘트 못해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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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테’ 성주 “실제 연애 스타일은 츤데레, 심쿵 멘트 못해요” (인터뷰)

입력
2018.11.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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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성주가 ‘내 뒤에 테리우스’ 속 심쿵 멘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성주는 29일 오전 진행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이하 ‘내뒤테’) 종영 인터뷰에서 임세미와의 러브라인을 통해 보여줬던 직진 연하남 면모에 대한 이야기에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극 중 임세미(유지연 역)를 짝사랑하는 국정원 정보요원 라도우로 분했던 성주는 거침없는 돌직구 멘트와 애틋한 순애보로 여심을 저격했다. 다양한 ‘심쿵’ 포인트 중에서도 성주는 임세미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던 ‘목걸이 고백’ 신을 자신의 베스트 신으로 꼽으며 임세미와의 러브라인에 대한 감사함을 덧붙였다.

“세미 누나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면서 고백했던 장면이 참 NG가 많이 났던 신이었어요. 목걸이를 걸어줘 본 적이 없다보니 잘 못 걸겠더라고요. 목걸이를 너무 짧게 걸어서 세미 누나 목이 졸리기도 했었죠.(웃음) 많은 NG가 났지만 그만큼 가장 잘 나온 장면이 해당 장면이엇던 것 같아요.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인 고애린이 사별한 지 얼마 안 된 역할이라 남자 주인공인 김본과의 러브라인을 크게 보여주기 어려웠는데, 그 덕분에 저와 세미 누나의 러브라인에 힘을 실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했었죠.”

그러나 성주는 실제 연애 스타일도 라도우처럼 다정하고 돌직구 같은 편이냐는 질문엔 고개를 저었다.

“사실 제 자신을 잘 모르겠어요.(웃음)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저는 실제로 연애할 땐 츤데레 스타일인 것 같아요. 일상생활에서는 라도우 같은 멘트를 절대 못할 것 같은데, 작품 속 라도우로서는 감성적인 멘트들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죠.”

한편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지난 15일 자체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호평 속 조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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