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와 걸그룹 아이즈원이 일본 연말 가요제에 출연한다.
일본 후지TV의 연말 특집 'FNS 가요제' 측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화려한 라인업 가운데 국내 스타들의 참석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보아, 아이즈원, JYJ 김재중, 슈퍼노바(초신성) 윤학이 그들. 보아와 아이즈원은 다음 달 5일, 김재중과 윤학은 12일 방송에 각각 출연할 예정이다.
'한류 1세대' 보아는 여전한 현지 인기를 자랑했고, 김재중과 윤학 또한 한류 스타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올해 Mnet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된 아이즈원도 'FNS 가요제'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FNS 가요제'에는 국내 스타들 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라시, AKB48, 칸쟈니∞, NEWS, 히라이 켄, 하마사키 아유미, 세카이노오와리, 나카야마 미호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FNS 가요제'는 다음 달 5일과 12일 생방송으로 열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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