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9개 품질분임조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9회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1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품질경쟁력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현장 품질경영을 통한 혁신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우수기업을 포상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동서발전은 ‘혁신의 동서’라는 경영방침 아래 품질분임조, 가치제안활동 등 소집단 혁신활동과 현장 개선활동을 통해 안정적 설비 운영과 동시에 원가 절감으로 이어지는 성과지향형 혁신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국내에 전파하기 위해 매년 품질분임조 대회에 참가,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9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앞서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 7팀이 출전해 금상 6개, 은상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제적 품질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국제대회에도 지속적으로 출전해 품질경영 우수사례와 개선 노하우를 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 품질경영 탁월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 평가에서도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력, 품질관리기법의 지속적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9회째 선정돼 품질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전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고품질의 전기 생산과 안정적 설비운영을 통한 신뢰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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