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이 남편 오정태에게 직접 양말을 신겨줬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태는 아내 백아영에게 10분 뒤 깨워달라고 말하고 잠이 들었다.
이에 백아영은 남편에게 과일을 직접 먹여주면서 나갈 준비를 하라고 달랬다.
이어 백아영이 출근 준비하는 오정태에게 직접 양말을 신겨줘 이목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MC 이지혜는 "직접 양말도 신겨주냐? 내 양말도 내가 안 신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백아영은 "양말 안 신겨 주시냐"며 오히려 당황해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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