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오늘(28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통통해진 근황을 공개하며 주목 받은 것.
오정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 찐 걸로 실검 1위 했다"며 "정신이 번쩍 든다"고 적었다.
이어 "솔직히 말씀 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어요. 과일주스 가게 알바 하면서 손님들 타 드리고 남은 주스 츄릅 츄릅 하면서 많이 찐 것 같아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또 사실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기사 사진은 넘 사실적이라 각성 중입니다.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공개선포"라며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짐해야 진짜 살 뺄 것 같아 큰 맘 먹고 올립니다. 다이어트 과정도 틈틈이 나눠볼게요. 응원해 주세요"라고 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로 입사, 2015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해왔다.
배우로도 나서 오정연은 지난달 홈초이스의 사전제작 청춘 멜로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 출연을 알렸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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