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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데이식스, 북남미 투어 '떼창'으로 열기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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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데이식스, 북남미 투어 '떼창'으로 열기 충전

입력
2018.11.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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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데이식스(DAY6)가 북남미 월드투어에서도 '떼창'을 이끌어냈다.

데이식스는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 투어 '유스(Youth)'를 진행하고 있다. '유스' 공연은 이달 9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 11일 미니애폴리스, 14일 애틀랜타, 16일 필라델피아, 18일 LA까지 북미, 23일 상파울로, 26일 산티아고까지 남미 공연으로도 이어졌다.

북미와 남미 7개 지역서 총 2만여 관객을 불러 모은 데이식스는 자신들 만의 개성 넘치는 노래와 사운드를 선사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매달 신곡을 발표한 '에브리데이식스' 프로젝트로 발표한 노래, 미니 3집 앨범 및 정규 1집 수록곡 등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을 레퍼토리로 선보인 것.

이에 북미와 남미 팬들은 열광적인 '떼창'으로 호응해 현지에서 뜨거운 데이식스의 인기를 증명했다. 데이식스 멤버들은 "북미와 남미팬들이 공연 현장서 이렇게 우리 노래를 '떼창'으로 불러주실 줄 몰랐다. 너무 인상 깊었고 감동받았다"고 기뻐했다.

북미와 남미 투어를 마친 DAY6는 다음 달 8일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 18일부터 모스크바, 마드리드, 베를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까지 유럽 투어를 진행하고 월드투어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그런가 하면 데이식스는 다음 달 10일 오후 6시 미니 4집 '리멤버 어스 : 유스 파트2(Remember Us : Youth Part 2)'를 발매하며 지난 6월 미니 3집 '슛 미 : 유스 파트1(Shoot Me : Youth Part 1)' 이후 다시 한번 청춘을 노래한다.

컴백 타이틀곡은 데이식스가 새롭게 재해석한 신스팝 장르의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로 알려졌다. 신스팝을 통해 데이식스는 팬들에게 신선함을, 신스팝이 익숙한 음악팬들에게는 향수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이식스는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즌트(The Present)'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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