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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관객 모은 ‘성난황소’, 화기애애했던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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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관객 모은 ‘성난황소’, 화기애애했던 현장 속으로

입력
2018.1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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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황소’ 스틸
‘성난황소’ 스틸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성난황소’가 열정 가득한 현장을 공개했다.

‘성난황소’ 측은 28일 폭염을 뚫고 촬영을 진행한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마동석과 송지효, 김성오와 김민재 그리고 박지환의 촬영장 모습이 담겨있다. 마동석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임하는 등 단연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어 김민호 감독과 함께 장면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마동석, 박지환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하기 위해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작진 모두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열정을 담았는지 느끼게 한다.

송지효와 김성오의 케미스트리도 느낄 수 있다. 영화 속에선 기태가 지수를 납치하며 악연을 이어가지만, 현장에서 나란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대변한다.

‘코믹 케미’를 펼치는 김민재와 박지환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서로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과 함께 웃음기 가득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로, 110만명을 돌파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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