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나가 SNS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해 사과했다.
다나는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나는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사에 신경쓰고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다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솔로 컴백 계획을 묻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너네가 잘못했다"고 답하고, 과거 천상지희로 함께 활동했던 린아와 스테파니를 탓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다나는 지난 21일부터 선공개된 라이프타임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날.다(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다음은 다나의 입장 전문.
다나입니다.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입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사에 신경쓰고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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