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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지정생존자’는 “출연 제안 맞지만 확정 NO” · 재계약은 “입장 無”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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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지정생존자’는 “출연 제안 맞지만 확정 NO” · 재계약은 “입장 無” [종합]

입력
2018.1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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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지진희가 ‘지정생존자’ 출연과 함께 거취를 고민 중이다.

28일 한 매체는 지진희가 tvN 새 드라마 ‘지정생존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tvN 측은 본지에 “지진희에게 tvN ‘지정생존자’ 주인공 출연을 제안한 건 맞지만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동명의 미국 ABC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지정생존자’는 대통령 국정연설날, 폭탄 테러로 한날 한시 모든 게 사라지고 승계서열 12위 환경부 장관이 원치 않는 권력을 잡고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해가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지진희는 극중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출신 환경부 장관 박무진 역을 제안 받았다.

한편 이날 지진희가 2013년부터 몸 담아 온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거취를 고민 중이라는 보도도 전해졌다. 이에 대해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전속계약 만료 및 재계약에 관련해 현재까지 밝힐 수 있는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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