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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인교진, 악덕 사장으로 변신! 반전매력 넘치네…180도 달라지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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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인교진, 악덕 사장으로 변신! 반전매력 넘치네…180도 달라지는 ‘눈빛’

입력
2018.11.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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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의 반전매력이 화제다. 키이스트 제공
인교진의 반전매력이 화제다. 키이스트 제공

‘죽어도 좋아’ 인교진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인교진은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자신과 회사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 악덕 사장 강인한 역을 맡았다. 현실에 있을 법한 악덕 사장 캐릭터를 몰입도 높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분노를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28일 오전 키이스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죽어도 좋아’ 리허설 중인 인교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강인한이 기업 후계자가 되기 위해 구조조정 전문가 유시백(박솔미)을 스카우트해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려는 장면으로, 악역으로서 인교진의 본색이 드러나는 대목.

먼저 리허설을 들어가기 전 인교진이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깜찍한 브이를 날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180도 달라진 인교진의 진중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두 손을 모은 채 초조한 눈빛으로 은밀한 제안을 하는 강인한의 긴장감을 역력히 드러내는가 하면 상대에게 원하는 대답을 얻은 듯 흡족해하며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것. 악역에 몰입해 돌변한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면서도 배우 인교진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이처럼 밝고 순수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인교진이 드라마를 통해 악역으로 변신해 관심을 모은다.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 ‘죽어도 좋아’ 속에서 펼쳐질 인교진의 신선한 활약을 기대해 본다.

한편 인교진이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강지환, 백진희, 공명, 박솔미, 류현경 등이 출연하며, 28일 오후 10시 13, 14회가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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