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국립해양조사원 MOU 체결

해양문화ㆍ해양정보 융합 위해 ‘협력’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28일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과 해양문화 확산 및 해양의 대중 인지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물관 소장자료와 조사원 해양정보 자료의 상호 활용 및 해양문화교육프로그램 개발 공동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특히 학술연구 등 기술ㆍ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해양조사 및 전시에 활용되는 시설, 장비, 공간 등의 공동 활용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강현 관장은 “이번 협약 통해 해양클러스터 기관 간 상호 역량 강화 및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해양문화와 해양조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대하고 해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