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를 매료시킨 배우 수현이 일본 관객들을 홀렸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신비한 동물사전2, 이하 '신동사2'')에서 내기니 역을 맡은 수현은 미국 LA,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는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캐서린 워터스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와 함께 일본 프리미어에 참석해 매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검정 백리스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그는 우아한 자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폭발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은 그녀는 이곳에서도 끊이지 않는 사인 요청에 다정하게 응하며 미소를 전하기도 했다. 또 시사회 무대인사와 각종 팬서비스 행사에서도 영화 속에서 보였던 강렬한 포스와 달리 다정하고 친근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수현은 서울을 깜짝 방문한 에즈라 밀러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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