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의 금융교육프로그램이 현장·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진행으로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얻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011년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KRX국민행복재단을 설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 노후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지난 8년간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특성화고 학생 등 약 9만 7,00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 건전한 금융소비자와 금융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단의 대표적인 금융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금융인성교육’. 대학생 봉사단 ‘해피누리’를 선발해 교육시킨 후 아동복지기관에 파견해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9기 해피누리 봉사단 87명이 수도권과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46개소에 파견돼 교육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금융교육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올바른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KRX와 함께하는 특별한 금융특강’ 역시 2012년부터 지속된 금융교육 사업이다. 올해에도 84개교 1만 893명의 특성화고 학생에게 교육하고 있다.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방문, 취업특강, 모의면접 등 현장감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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