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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수능 끝나도 성인 전엔 음주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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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수능 끝나도 성인 전엔 음주 NO”

입력
2018.11.28 05:00
수정
2018.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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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5일 시험장 부근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5일 시험장 부근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술을 많이 팔수록 좋은 주류회사가 오히려 술을 먹지 말라는 캠페인을 벌여 화제다.

오비맥주는 수능일 오후 수험생들의 음주 예방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건전한 음주문화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오비맥주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봉사단과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들은 수능시험장인 경기고등학교 앞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 OUT! 성인이 되어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 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나눠 주며 건전음주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수능 스트레스’와 ‘미성년 음주 유혹’을 날려버리자는 취지의 ‘블록치기’ 게임을 통해 수험생들로 하여금 성인이 되기 전까지 금주를 약속하도록 유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후 음주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매년 수능일에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건전하고 올바른 음주문화가 자리매김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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