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의마을이 내년 2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영천시는 이를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 보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영천한의마을은 2008년 ‘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작한 한방테마촌이다.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 등 전시ㆍ체험시설과 한옥체험형 숙박시설, 한의원,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한의연못, 약초재배원, 한의정원, 놀이터정원, 스카이워크 전망대, 상징조형물 등 한방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특히 한의마을 입구의 자전거 타는 유의와 한의마을 곳곳에 자리잡은 곰, 토끼, 거북이 등 동물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개 더욱 친근함을 선사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전시, 체험시설인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를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숙박시설인 한옥체험관은 내부 관람만 할 수 있다. 숙박은 정식 개장 후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에는 휴관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영천시는 한의원과 카페, 약선음식관 등은 내달 중 공개경쟁입로 운영을 위탁할 방침이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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